김태흠 충남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월 발생한 도내 호우피해 복구비 집행과 명절 종합대책에 행정력 집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가 응급시스템 현장을 찾아 지원 문제 등을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9일 오전 9시 30분 제6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풍족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분야별 수립한 명절 종합대책 이행에 철저를 기하라.”면서 “특히, 명절을 맞아 시행하는 50억 원 규모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전자금 지원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우피해 복구비 등 민간에 나가는 예산은 금주 중 모두 집행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추석명절 응급시스템 점검.확인하는 일정 잡아 달라.”면서 “응급환자 지원문제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일반적인 것을 떠나서 비상체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남도는 오는 14일부터 연휴기간 긴급 상황을 대비한 종합상황실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충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등 추석 화재예방 및 선제적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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