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히어로’ 바이럴 광고가 공개됐다.
영화 예고편과 같은 ‘충남히어로’는 그동안 지자체에서 제작해 왔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파격 자체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충청도식 ‘이게 뭐여?’라고 의문을 같고 또 다시 보게 되는 ‘충남히어로’는 한눈에 들어오는 몰입감으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다.
민선8기 충남도의 ‘힘쎈’ 주인공이 밝혀지고,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충남’의 강력한 메시지는 잠잠했던 충남도민들에게 울림과 여운을 남기고 있다.
특히, 파격에 메시지까지 잡아낸 ‘충남히어로’ 광고가 ‘나도 따라하고 싶다’는 동화작용으로 각종 패러디까지 예고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1분 50초의 바이럴 영상과 함께 30초 분량 등 두 가지 형태로 공개됐다.
충남DNA 표출한 힘쎈충남=백제인의 영웅 기질 ‘220만 충남도민’
‘충남히어로’는 백제인의 영웅 기질을 이어받은 220만 충남도민들의 이야기다.
1500년 전 백제가 호방하고 진취적인 기질을 가지고 일본, 동남아, 중국까지 누비는 해양왕국 건국과 문화, 문물을 전파하는 경제중심지였다.
국난극복 상황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던 의사와 열사들이 충남이 많은 것도 같은 이유로 이 같은 DNA를 물려받은 충남도민들이 ‘충남히어로’로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는 민선8기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른바 ‘목 좋은 구멍가게’를 비유하며 그동안 중도, 양반, 체면, 뒷짐 등의 충남도민의 이면에 ‘대한민국의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해왔던 대목에서 해석되고 있다.
여기에 ‘CN-1', 'CN-2', 'CN-3' 등의 코드명으로 등장하는 탄소 및 베이밸리 등은 충남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탄소를 매개로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탄소맨 CN-1은 충남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에너지전환 선도도시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 자이언트맨 CN-2는 충남이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성장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담아냈다.
이는 충남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으로 글로벌 메가시티인 대한민국의 허브로 성장한다는 것.
미래를 예지하는 CN-3는 대한민국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꾼다.
김태흠 민선8기 충남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고령농 연금제, 충남형 실버홈 등 이른바 ‘농지개혁’ 시리즈를 비롯해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행정대개혁 등은 충남을 비롯해 대한민국이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충남히어로 이제 시작...‘충남덕후’ 예고
‘충남히어로’가 그동안 지자체에서 제작해 왔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파격 자체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도 따라하고 싶다’는 동화작용으로 각종 패러디까지 예고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충남히어로’와 관련 히어로의 이름을 시청자들이 직접 지어주는 ‘히어로 네이밍 이벤트’, 충남히어로 응원 댓글 이벤트, ‘나의 히어로에게 마음 전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의 히어로 유형을 테스트해보고 자신만의 히어로를 생성형 AI로 만들 수 있으며 실제 충남 도민의 사연을 모집해 ‘충남의 숨겨진 히어로’ 웹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정의 방향성을 같이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획기적인 ‘충남히어로’는 220만 충남도민들이 주인공인 만큼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충남 방문의 해와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깨어나 기지개를 켠 ‘충남 히어로’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면서 “앞으로 충남 도민과 함께 그려나갈 대한민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히어로’는 유튜브 충남TV(https://www.youtube.com/watch?v=NVrWtVMW_U0)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