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도민과 탄생단 소속 기관․단체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활동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탄생단의 공동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국단위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표 △탄생단 활동 중간점검 △우수사례를 통한 탄생단 활성화 방안 논의 △탄생단 공동실천 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공동주택, 공공기관, 어린이집 각 분야별 전국단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부에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생단의 활성화와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우선 공동과제를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도출했다.
타운홀 미팅에서 도출된 공동과제는 탄생단 소속 회원은 물론 충남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충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실천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한편, 7월 11일 출범한 탄생단은 그동안 충남도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130여개 기관.단체 25만여명으로 구성된 탄생단은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 △공식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서비스 개시 등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탄생단 활동에 동참하고 싶거나 탄소중립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충청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ccnsc.or.kr/)를 방문하거나 충청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041-635-0631~3)로 문의하면 된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