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국현철)가 대기오염물질 배출권 판매수익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해당 수익금은 서천군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녹수 보일러 및 LED전등 등 친환경 녹색제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부는 7일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강명봉 환경화학부장과 박종석 서천군노인복지관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배출권 판매수익금’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익금을 비롯해 본부 자체 기금 등 촌 7천만 원이 전달됐다.
국현철 본부장은 “우리 본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도입하여 대기환경배출 법적 기준을 준수함은 물론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기존 석탄발전소 평균 대비 약 80% 감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공감 온도는 높이고 지구 온도는 낮추는 신서천발전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서천발전본부는 올해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마음℃ 프로젝트’를 추진해 어르신 안전보행 태양광 센서등 설치, 주변 마을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혹서기 대비 지원물품 전달 등 주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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