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기관 최초로 노사상생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노사상생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평가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2024년 새로이 선보인 노사관계평가 프로그램으로 노조 및 경영진의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정도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 형성도까지 포함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부 설문조사 등의 엄격한 심사로 이루어졌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완현 관장과 김진묵 노조위원장 취임 이후, 전방위적으로 진행된 노사 간 신뢰회복을 위한 소통강화, 협력적 노사프로그램 및 경영활동이 노사관계의 질적 성숙도를 개선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최완현 관장은 “이번 노사상생 인증을 통해 우리 자원관의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한편 내부 소통체계가 건강하게 잘 작동되고 있다는 점을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진묵 노조위원장은 “오늘날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노사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일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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