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제3회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닷속에서 촬영된 해양생물을 주제로, 디지털카메라 부문과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부문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102점의 작품이 접수되고, 디지털카메라 부문 12작품, 스마트폰 부문 5작품, 총 1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양생물 및 수중사진 분야의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민석의 작품 <약육강식>이 기획성, 작품성, 기술성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상과 함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수상작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전시될 예정이며, 2025년 탁상달력 등 기관 홍보 콘텐츠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대국민 공모 수상작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mabik.re.kr/)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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