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를 중심으로 25개 기관이 함께 결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이점석)이 23일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령지청에 따르면 이날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3대 중점 캠페인 중 하나인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구역을 발굴하고 해당 위험요인에 맞는 안전 메시지를 게시.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근로자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자주 노출시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12일 장항국가산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산.관.학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입주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업무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외국인 근로자 및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4대 금지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홍보했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안전한 일터를 위해서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고, 근로자 스스로도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장에 4대 금지 캠페인의 필수 안전수칙을 더 많이 전파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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