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3일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해 발표다.
이 가운데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을 비롯해 천안시, 금산군, 청양군 등이 각각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장항읍 창선리에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국비 150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힐링 공간 '장항놀숲'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미곡창고를 활용해 어린이 특화 디지털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신개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장항지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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