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위원장 신현성)가 당원 결의대회를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을 촉구했다.
지역위는 지난 9일 보령시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신 위원장을 비롯해 나소열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관(전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 이시우 전 보령시장, 이영우 전 충남도의원, 유승광 전 서천군수후보 등 보령시.서천군 전.현직 선출직 및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당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김준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청)이 특별 강연에 나섰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친일 기득권 세력이 어떻게 사회적 불평등을 고착화시켜왔는지”를 설명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바로잡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 한 명 한 명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사회적 혼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령.서천 당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신현성 위원장은 “친일 기득권 세력이 만든 불평등과 종식되지 않은 내란의 혼란을 막아내기 위해 당원들이 단결해야한다.”며 “보령·서천 지역을 변화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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