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중, 야간자율학습 "해넘이 학교"에 학부모 참여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은 2011학년도부터 야간에 개설하는 "해넘이학교" 자율학습 지도에 학부모가 참여한다.해넘이 학교는 대천여중의 야간자율학습반으로 1학년, 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뽑아 1개반씩 편성하고, 3학년은 2개반을 편성해 총 4개반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운영에 박차를 가하고자 개설됐다.
특히, 올해부터 해넘이 학교 자율 학습시 학부모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엄마의 마음으로 자녀들의 학습을 도와주게 되었다. 학부모들은 주 1회씩 교대로 근무하면서 해넘이 학교 운영에 참여하여 좀 더 효율적인 학교 운영과 자녀들의 학력 신장을 도모하게 됐다.
신항용 교장은 "대천여중에서 실시하는 해넘이 학교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이 되어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굳건히 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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