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모 통해 최종 합격자 결정...임명동의 거쳐 내달 2일 임명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체육회 통합 사무국을 이끌 초대 사무처장에 전병욱(58세, 사진) 도 재난안전실장이 내정됐다.충남도는 도체육회 사무처장 2차 공모를 실시, 전 실장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30일 채용공고와 지난 10∼11일 원서 접수, 13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16일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실장을 비롯해 모두 9명이 응시했다.
전 실장은 각 심사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추진력, 도덕성, 문제 해결력 등을 두루 인정받으며 초대 사무처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도는 오는 24일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전 실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2일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4년이며, 1회에 한해 중임이 가능하다.
전 실장은 지난 1984년 제22회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도 종합건설사업소장과 건설교통국장, 자치행정국장, 천안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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