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지원을 위해 장애 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지원, 직업역량 강화, 스마트교육을 위한 기자재 확대 등 맞춤교육으로 17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교육지원 사업은 ▲생활적응 프로그램 지원 ▲장애 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지원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형 직업훈련실 구축 ▲장애학생 스마트교육 지원 확대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동 중재 지원 ▲특수학교 방과후학교 지원 ▲노후화된 특수학교(급) 학교시설 개선 등이다.
교육과정과 류동훈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회복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학습결손으로 인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방역 등 보조 인력 153명, 초등 특수학교(급) 한시적 기간제 교사 12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심리·정서 장애학생 행동 중재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 학습지원을 위한 대학연계 예비특수교사-학생 도움단 운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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