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제9기 임원선거 결과를 놓고 민주노총 총연맹에 유권해석이 의뢰됐다.
노조 등에 따르면 제9기 임원선거 결과 이의신청을 놓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활동이 중지 상태에 있어 유권해석으로 판단을 맡겼다는 것.
당초 이의신청의 경우 중앙선관위 재적인원 5인 이상 구성되어 있어야 하지만, 현재 7명 가운데 3명이 사퇴한 상황에 중앙선관위 활동이 중지된 대목에서다.
앞서 세종충남지역노조 선거는 ▲선거절차 미 이행 ▲선거참관인 문제 등을 이유로 이의제기 될 것으로 관측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임원선거 개표결과 확정공고가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
노조는 민주노총 총연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최종 확인한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임원선거 결과를 최종 확정짓고 확정공고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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