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오늘(7일) 충남을 찾는다.
정의당 충남도당 등에 따르면 이날 심상정 후보는 김용균 재단 주최로 열리는 ‘고 김용균 3주기 현장추모제’ 참석을 시작으로 태안화력발전소 현장 등을 찾아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정의당 충남도당 사무처에서 심 후보가 제시한 ‘주4일제’에 대한 노조 의견 수렴에 이어 충남노동권익센터에서 보건의료노조 세종충남본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2교대 근무를 하면서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 있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4일제 실현을 위한 논의가 이어진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지난 10월 12일 이정미 전 대표와 결선투표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심 후보는 책임연정 정부를 강조하며 ‘주4일제’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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