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23일 코로나19 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의 경우 접촉에 따른 확진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발생한 A조합 확진자와 관련 직장 내, 가족, 학교, 이동 동선 등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A 초등학교는 어제(22일)에 이어 오늘(23일) 확진환자 추가 발생으로 해당 학년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A 초등학교는 이날 검사와 함께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내일(24일) 검사 결과 등에 따라 후속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근 학교에서도 가족관계를 비롯해 특정 학년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신규확진자 발생을 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사적모임 4명과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천#287(충남#17048) 확진자는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중이다.
서천#288(충남#17119) 확진자는 지난 18일 발생한 서천#254(충남#16249) 접촉에 따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289(충남#17120) 확진자는 어제(22일) 발생한 서천#283 접촉에 따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290(충남#17121) 확진자와 서천#291(충남#17122) 확진자, 서천#292(충남#17123) 확진자 등 3명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천#257(충남#16398)과 확진자 방문시설 접촉에 따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293(충남#17124) 확진자와 서천#294(충남#17125) 확진자, 서천#295(충남#17126) 확진자 등 3명은 어제(22일) 발생한 서천#272 확진자.서천#273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