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300여 명이 넘는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374명(서천#4182~서천#4555)의 확진자 발생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을 경신하는가 하면, 누적 확진자 4,555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 타 지역 주민 32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 3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10대 미만에서 102명이 발생해 지역 어린이집 및 학생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족 감염 등에 따른 산발적 감염이 폭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천군 공무원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서천군청 관광축제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등에서 각각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 경로와 관련 △전문가용 RAT 양성자 120명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135명 △확진자 접촉 63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7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25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 2명이다.
한편, 15일부터 지역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오면 PCR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하고, 곧바로 격리 및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서천군에서는 연세정형외과의원, 열린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의원, 의료법인 서해병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현대신통의원, 한산의원, 제일의원, 삼성의원 등 총 9곳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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