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충남도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금강하구 해수유통 발언 유감’
전익현 충남도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금강하구 해수유통 발언 유감’
  • 이찰우
  • 승인 2022.07.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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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339회 임시회 5분발언 ‘금강하구 해수유통’ 빠른 시행 촉구
전익현 충남도의원이 서천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의 금강하구 해수유통 발언과 관련 ‘유감’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전익현 충남도의원이 서천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의 금강하구 해수유통 발언과 관련 ‘유감’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전익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1)이 서천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기웅 서천군수의 금강하구 해수유통 발언과 관련 ‘유감’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26일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충남도의 금강하구 해수유통의 빠른 시행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해수유통 시작을 서둘러야 한다”며 충남도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전라북도, 서천군, 군산시, 관련기관, 농어업인 등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 모두 금강하구의 생태복원을 향해 있다”며 “금강하구의 생태복원은 서천뿐 아니라 충남 생태복원의 방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천군수가 정부와 및 도의 정책 방향과는 다르게 해수유통의 당위성을 부정하는 듯 한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며 충남도의 강한 정책드라이브를 주문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도정과제에서 구체적 실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지난 22일 대담에 나선 김 지사는 “농업용수 등 지금까지 지연됐던 부분은 중앙정부가 이제는 긍정적 자세로 전환이 되고, 전북에서도 농업용수를 비롯한 반대하는 입장까지 해서 많이 진일보한 상황이다.”면서 “과거에 산업단지를 만들고 먹거리를 만드는데 간척사업이 있었다면 이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 등에 있어 고민을 하고 관심을 가질 때가 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유통 문제는 충남의 입장에서 강한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주제다. 그런 사업 현안이다.”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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