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서남석)는 발전소 주변 지역 마을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노면청소차 운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노면청소차 운행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서천군 서면 일대의 민가와 초등학교 주변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운행구간은 신서천발전본부 정문에서 서면파출소, 후문에서 마량포구까지 도로구간을 주 5일 청소하고, 수거된 먼지는 폐기물로 처리한다.
노면청소차 운영은 전문업체에서 시행하며, 지원인력으로 서천군 주민을 고용함으로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서천발전본부는 해양수산부의 정책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간 3회 이상 춘장대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주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시행하는 등 ‘상생.협력.소통’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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