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장마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7월 2일부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게릴라성 호우도 예보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으로는 ▲침수,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 확인 ▲농·어촌지역일 경우 논둑 등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기 등이다.
소방서는 풍수해 장비를 사전점검.준비하고 재난상황을 신속히 전파.공유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보령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대응할 예정이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행동 요령 숙지 및 대피방송 안내를 잘 따라주길 바란다”라며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보령시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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