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 의용소방대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산면 소재 양계장은 육계 약 3,500마리가 폐사되고, 웅천읍 대창리 한 주택은 토사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주산면의용소방대원들은 양계장 내 폐사된 육계처리와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집안으로 유입된 토사 및 폐기물 처리와 가전제품, 가재도구 이동조치 등의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수해 피해 복구 지원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사회 공헌 활동이 피해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