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폐교된 구)종천초등학교가 미래교육지원센터로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을 알렸다.
지난 2021년 구)종천초의 본격적인 철거와 함께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이 본격화 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12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흥집 서천교육장, 김기웅 서천군수,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 전익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1), 양금봉 전 충남도의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센터 미래봄 개관식’을 열었다.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는 최신의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발명.상상이룸교육, 과학.수학교육, 영재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미래활동실, 예술활동실, 직업교육실, 수학체험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2학기부터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미래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활동실은 충청권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행사와 대회,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직업교육실은 4차산업 관련 직업 체험과 예술활동실에서는 생성형 상호작용 예술체험과 스마트갤러리 활용 수업, 수학체험실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교급별 수학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함께 진행된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과 진로연계 맞춤형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폐교된 종천초 부지에 2년여 간 공사를 통해 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 을 개관했. 여덟 번째 AI센터다.’면서 ‘학생들의 AI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서천교육청, 서천군청,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업이 협력하는 AI 특화도시 선포식도 진행했다.’면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김흥집 서천교육장은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특별한 미래교육으로 서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희망서천교육이 이루어져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역량을 갖추고 삶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