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이 18일 오전 9시 20분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서울 골드시티’유치와 관련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서울 골드시티는 다른 지역보다 아주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관련 공무원들 고생이 많았다. (관련 공무원들에게)밥 한 번 사겠다.”면서 “이번 골드시티 유치로 서해안시대를 보령시가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17일 오전 10시 1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해 골드시티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연구해 골드시티를 확대.발전시키는 방안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서울 골드시티’는 초고령사회 및 지방인구소멸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보령시 일원에서 30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과 도시개발사업을 골자로 강원도 삼척에 이어 두 번재로 추진된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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