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31일 오전 11시 2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가운데 청양 지천이 다목적 댐 후보지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청양 지천은 지난 1991년, 2012년 등 3차례에 걸쳐 댐건설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상류지역 규제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전 부지사는 “댐 건설은 우리 지역의 물 자원 관리 및 안정적 물 공급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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