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에서는 17일 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제4회 학생 로봇축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네오봇과 스파이크 프라임 2개 부문으로 네오봇 중학교 11팀, 스파이크 프라임 중학교 5팀, 고등학교 2팀 총 18팀이 참여했다.
팀별로 로봇 제작과 코딩으로 조별 리그전,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서천교육지원청은 로봇 코딩과 알고리즘에 대한 전문성 강화 연수와 더불어 찾아가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서천중학교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나만의 로봇을 만들어 코딩하여 움직여 보는 것이 신기했는데, 대회에 나와서 다른 학교 친구이 만든 로봇도 보고 함께 겨뤄보니 참 재미있어요. 기왕이면 저희 팀이 이겼으면 좋겠어요.”고 대회 소감을 말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로봇과 코딩에 관심과 즐거움을 느끼고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이 증진되어 미래시대를 이끌 인재로 자라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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