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26일 보령시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성주산 단풍 축제’에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2일 출범한 ‘서해안상생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국립생태원, 한국중부발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충남지역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권존중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사람중심의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권익 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힘썼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서천군의 대표적인 행사인 맥문동 꽃 축제에 이어 보령시 성주산 단풍축제에서 3개 기관이 국민공감, 상생협력, 생태중심, 자율혁신의 의지를 알리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서해안상생네크워크 협의체가 지역시회에 공감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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