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초등학교(교장 박은숙)는 지난 25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공개의 날 및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 40분부터 1~6학년 전 학급과 교과 전담, 보건, 특수 수업 공개와 점심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급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 1시 30분부터는 도서관에서 SP 교육연구소의 장선화 소장이 진행하는 학부모 연수가 진행됐다.
장 소장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는 방법과 가정 내 유대감을 높이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과 학교생활을 더 잘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교육적 지원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가정과 학교가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자녀의 성장을 도우며 보다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