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16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54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교육장 및 서천사랑장학회 이상장 축사, 수료증 및 기념품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07년부터 운영된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탐구심을 키우기 위해 주말 영재수업, 국립생태원 연계 혁신 프로그램, 일본문화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김흥집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경험과 역량을 비탕으로 앞으로 더 큰 꿈을 꾸고 도전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내년도 영재교육원을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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