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2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 총 169팀 320여 명이 참가한 ‘제14회 서천교육장기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 사제동행부, 가족동행부, 교직원부로 구분해 진행됐다.
또, 가족동행부를 신설해 학생, 교직원과 더불어 학부모가 함께 참가함으로써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교육공동체 범위의 확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서천군체육회, 서천군배드민턴협회와의 연계를 통한 전문심판 섭외로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보건교사, 응급차량 대기 등으로 안전성 또한 확보해 대회를 운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매년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에 아이만 참가하는 것을 보고 함께 대회에 나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올해는 가족동행부가 신설되어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 구성원 여러분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색에 맞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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