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실전대응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실행기반훈련으로 서천군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재난발생에 대비 개인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훈련일정 △1일차(16일) 오전 공무원 비상소집, 서천군안전관리실무위원회 및 초기대응태세 점검회의 개최, 오후 청사대피 및 지진대피 등 민방공훈련을 실시한다.
또 △2일차(17일) 사업장대규모인적사고 대응 도상훈련, 태풍대비 재난대응훈련 △3일차(18일) 사업장대규모인적사고 대응 현장훈련 △4일차(19일) 재해약자 참여형 화생방 대응훈련 △5일차(20일) 불시 기능점검훈련으로 이어진다.
특히 3일차인 18일에 실시되는 현장훈련은 장항산업단지 일원 폭발.붕괴.화재 발생을 가상한 복합재난에 대비 실행기반 종합훈련을 전개한다.
우일수산(주) 장항사업장에서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 그리고 장항중앙초등학교 학생, 공무원 등 15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한다.
또 16일~17일에는 한산중학교와 동강중학교 강당에서 130여명을 대상으로 서천소방서의 협조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는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실시된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