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 초동 진화 태세 구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기간동안 본청과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산불예방.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 산불유급감시원 45명을 배치했다.
또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무인감시카메라 및 산불소화장비 등 산불방지 시설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장비 일체를 전진배치 하는 등 유사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근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실화, 논밭두렁 소각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한 행정도 펼친다.
주요 산의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인화물질제거반(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사전 소각하는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산림내의 흡연 및 취사행위 등을 하지 않음은 물론 산림 연접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 소각 등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오랜시간 소중하게 가꿔온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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