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동안 ‘선비, 달빛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일 봉심례에 이어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헌서원 둘러보기와 우농 훈장의 ‘공자왈 예수가라사대’ 유셍체험, 유승광 박사와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등이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입고 옛 선비들의 삶을 체험하며 특별한 1박 2일을 보내게 된다.
저녁 8시부터는 문헌서원 진수당에서 이창선 대금스타일의 ‘문헌서원 달빛음악회’가 열린 가운데 유생체험 참가자들을 비롯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달빛을 노래하게 했다.
2일 차인 11일에는 몸과 마음을 깨우는 ‘태극권’과 서예체험, 강독.성독체험, 다례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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