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 제1발전소(소장 임호윤) 직원 12명은 지난 7월 1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9시~10시까지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감시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6월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원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감시활동 및 캠페인은 청소년의 탈선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해 보령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흡연.비행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서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감시단원으로 참가한 CoP 회원들은 무더운 여름 대천해수욕장을 다니며 피서객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노래방.편의점 등 업소에 직접 방문해 업주와 종업원에게 청소년대상 술.담배 등 위반행위 시 처벌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금지행위가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보령발전본부 제1발전소 임호윤 소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감시활동을 매년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실천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령시를 만들도록 보령발전본부가 함께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령=문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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