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공추진을 위한 2019년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체 역량강화, 공동체성 증진과 더불어 주민의 주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지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소규모 주민주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제민천과 함께하는 골목공동체 분과 및 도시텃밭가꾸기 분과 등 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 신청은 2월 15일까지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6회 운영하며,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 주민주도의 사업추진과 도시농업활력거점사업을 통해 마을경쟁력 강화 및 주민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소규모 주민주제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목표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적합한 사업을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당 200 ~ 500만원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2월 1일까지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보조금 심의절차를 통해 단체에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활력넘치고 신바람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