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1일부터 내년 1월 2일 0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 기간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차량 52대, 소방공무원 246명, 의용소방대원 737명을 동원해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전통시장, 숙박시설, 종교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기동순찰을 통해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비활동으로는 ▲비상연락망 점검 및 응소태세 유지 ▲소방차 등 소방장비 가동태세 점검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 및 상황관리 강화를 포함한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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