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수립,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방지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산림경영과 및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본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3명과 읍.면.동 산불 감시기동대원 120명 등 총 163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논.밭두렁 마을공동 소각 및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한편, 이.통장 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와 마을앰프 방송, 마을 회관 방문 등을 통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태우거나, 입산 통제구역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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