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송림산림욕장 곰솔 숲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왔다.
산책로인 솔바람 길을 따라 약 2.7ha 규모로 식재한 맥문동이 만개해 산림욕장을 고즈넉이 걸으며 피서를 즐기는 이들에게 덩달아 웃음꽃을 선사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만개한 맥문동을 볼 수 있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가까이서 맥문동을 느껴보고, 산림욕장 15m 위로 펼쳐진 236m 길이의 ‘장항스카이워크’ 길을 걸어보면 금강하구와 서해바다, 근대 산업 중흥을 이끌었던 장항제련소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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