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신형웅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6기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충남도당 후보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6기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충남도당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충남도당위원장에 신현웅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고, 세 명을 선출하는 충남도당부위원장에는 한쌍희, 박은하, 김정아 후보가 선출 정수로 등록해 충남도당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은 찬반투표로 당선여부를 결정짓게 됐다.
두 명을 선출하는 전국위원에는 배영대, 한정애, 임푸른 후보가 등록하고, 당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인 천안시지역위원장에는 김기태, 황환철 후보 등록, 세 명을 선출하는 부위원장에는 배영대, 김진영, 전승례, 전윤정, 최기섭 후보가 출마해 전국위원, 천안시지역위원장, 천안시지역부위원장은 경선으로 당선여부를 판가름하게 된다.
또, 서산태안지역위원장에는 조정상 후보, 당진시지역위원장에는 이선영 후보, 서산태안지역부위원장에는 김남희 후보, 보령서천지역부위원장에는 이수경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당대회 대의원에 박민주, 김기주, 이하영, 최종욱, 장희정, 송해림, 전윤정, 박창주, 이창숙 외 1명의 후보가 선출정수 이내로 등록하고, 도당 대의원에는 송재중, 박석우, 박일상, 전승례, 김가령, 김효진, 남정의, 김후제, 이진희, 안미정, 이윤수, 류광희, 김종국, 김지현, 조찬형, 김수경 외 1명의 후보 등이 역시 선출정수 이내로 등록해 찬반투표로 당선여부를 결정짓게 됐다.
신현웅 충남도당위원장 후보는 '이제는 분열된 모습 그만, 하나된 충남도당으로 승리하는 충남도당 건설하자!!'는 슬로건으로 '당원중심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지역위원회의 자율성 보장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전태일3법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탈석탄 정책에 따른 발전소 노동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면서 발전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발표했다.
/충남=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