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오는 11월 2일부터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참여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무관중 비대면 창작 공간 무료 지원을 추진한다.
충청남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올 초부터 추진해 온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중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지원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을 비롯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공연예술창작활성화사업의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 공간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공간 지원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대관의 어려움에 직면한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사업 포기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신청 자격은 사업 형식을 무관중 비대면으로 변경하고, 최대 12명 이내 동시 이용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는 "예술의 대전환을 맞고 있는 시점에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고 문화예술의 불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 교육 등 변화하는 창작 여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방안을 충청남도 및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관중 비대면 창작 공간 이용은 오는 10월 29일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공연예술연습공간 통합대관 시스템’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대관 가능 기간은 11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신청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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