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보령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총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보령 관내 19개교에서 참가했다.
이번 성교육은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강당형 성교육 및 버스체험관 성교육을 진행한다.
강당형 성교육은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생명의 소중함, 자궁방 체험, 탄생의 신비 등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버스체험관 성교육은 버스 내에서 소중한 우리몸, 성교육 예방교육, 태동맘 체험이 진행된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올바른 성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성인권교육 및 자기보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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