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지난 5일 청소년 그리기.붓글씨 및 신석초 백일장 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2021년 신석초 문학제의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석초 문학제는 전국의 시인 및 시낭송가들이 참여한 제6회 신석초 문학상, 제5회 신석초 전국 시낭송대회, 관내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제48회 청소년 그리기.붓글씨 및 제21회 신석초 백일장 대회로 구성, 200여명의 시인과 시낭송가,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석초 문학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석초 문학상은 권선옥 시인의 '허물을 벗다'가 선정됐다.
신석초 전국 시낭송대회에서는 이정미 시낭송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내의 학생들이 참여한 그리기, 붓글씨, 백일장 대회에서는 백일장 대상에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이서우 학생이 그리기대회 대상에는 서림여자중학교 조예지 학생이 수상했다.
붓글씨 대회에서는 송석초등학교 김병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관우 원장은 “전국의 문인들과 군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신석초 문학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신석초 시인과 서천의 문학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후원해주신 서천군과 나태주시인, 신홍순 고령신씨 숭문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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