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 연일 100여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23일 132명(보령#2575~보령#2706)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132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보령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 82명을 비롯해 격리 중 확진 24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26명 등이다.
보령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방역 당국은 설 명절 이후 가족 및 직장, 시설 등에 대한 지역 감염이 폭증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청 공무원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지역 학생 및 어린이집 등에서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시는 확진자가 매일 증폭되는 가운에 지난 16일 일일 100여 명이 넘어서면서 보령시청 누리집 코로나19 상황알림에만 관련 발생 상황을 공유키로 했다.
기존 사회관계망(SNS) 등에 공유됐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내용은 앞으로 보령시청 누리집에서만 볼 수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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