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00여 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16일 332명(서천#4552~서천#4883)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883명을 기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당초 어제(15)일 374명(서천#4182~서천#4555)에서 중복 등 오류에 따라 16일 발생 확진자가 서천#4552부터 시작됐다.
지난 15일부터 시행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에서 16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 지역 주민 31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미만의 경우 24명과 10대에서 37명이 발생해 지역 어린이집 및 학생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가족 감염 등에 따른 산발적 감염이 폭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서천군 공무원 확진사례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서천군청 환경보호과, 해양수산과, 보건소에서 각각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 경로와 관련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자 163명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58명 △확진자 접촉 48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20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2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34명 △미결정에 의한 재검사 7명이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15일부터 지역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오면 PCR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하고, 곧바로 격리 및 재택치료를 시작한다.
서천군에서는 연세정형외과의원, 열린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의원, 의료법인 서해병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현대신통의원, 한산의원, 제일의원, 삼성의원 등 총 9곳이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