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코아루아파트가 공동주택 노동자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단지별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노동권익센터(센터장 방효훈)에 따르면 지난 23일 보령 명천코아루아파트에서 명천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노동자대표, 충남 공동주택 노동자 지원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인권보호 및 행복한 아파트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지난 6월 30일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아산시.서산시.당지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충남공동주택 경비노동자협의회 창립총회를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업무 담당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경비노동자협의회, 충남주택관리사협회, 시군 입주자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 보호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충남노동권익센터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비노동자 근로계약의 91% 이상이 1년 미만의 단기계약이었다.
특히, 최근에는 3개월 미만의 초단기 계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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