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으로서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체험 중심의 진로·직업 교육을 위한 진로직업실 환경을 개선하고 노후화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를 실시했다.
진로직업실은 바리스타 체험과 제과제빵실습을 위한 최신 설비 및 교구를 확충했다.
또, 스포츠활동을 위한 체육실과 코딩교육 및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교실, 언어치료와 진단평가, 상담이 이루어지는 진단평가실,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연수실 등의 교육환경 개선 및 보완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공간으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 체험 중심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성교육, 장애인권교육과 특수교육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화 교육장은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상담, 교육, 진단평가 등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며, 향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와 직접적으로 연계가 가능하도록 현장감 있게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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