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의원 추대 통한 선출
일부 대의원, 선출과정놓고 불만
한국문화예술단체서천지회 2대 지회장에 김만자(68세, 서천읍 사곡리, 사진)씨가 선출됐다.일부 대의원, 선출과정놓고 불만
5일 서천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각지회별 대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우 전 지회장의 추대로 김만자 신임지회장을 선출하게 된 것.
김만자 신임지회장은 교사출신으로 서천예총 미협지회장을 역임했다.
김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천지역의 예술인들의 화홥을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지역현실에 맞는 통일된 문화예술 활동 및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7가지 약속을 다짐했다.하지만 이날 지회장 선출에 따른 일부 대의원들은 당초 찬반투표를 통해 선출키로 한 내용을 무시한채 진행한 것은 잘못된 과정이라며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신동우 전 지회장이 초기 발언한 ‘정관에 따라 찬/반투표를 해야 맞다’는 것은 정관에 없는 내용이라며, 몇몇 안되는 대의원이라 하더라도 이런식의 선출과정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지회장 이취임식은 서천예총 예.결산총회와 같은날로 정해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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