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 상인들에 대한 추가 지원금 700만 원이 오는 7일까지 지급된다.
또, 5일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영업 재개와 함께 7일에는 소비자단체가 주관하는 오일장 장보기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시시장 설치와 관련 세부 설계안 계획과 함께 철거 작업 등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오전 제49차 실국원장회의 산업경제실 소관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은 지난 2일까지 전기와 소방공사를 완료하고 주말 동안 내부 환기 및 정리, 전기 50Kw 추가 증설을 통해 5일부터 재개장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 5일 기준 현대건설에서 임시시장 설치 관련 세부 설계안이 제출되고, 현대건설 상근 관리자 1명이 비대위 사무실을 활용해 상주키로 했다는 것.
임시시장은 예정지는 설 명절 전 철거 작업 등에 착수하고 토목 공사를 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과 서천특화시장상인회와 협의해 신축 컨셉을 마련하고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1년 6개월 내 복구 재건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도가 실질적으로 피해 주민들에 대한 어떤 도움이 될까 하는 이런 고민 속에서 도와 서천군이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제가 도지사 취임하고 산불화재나 폭우피해 당시 과거와 다르게 실질적인 그런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또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도 ‘앵벌이’ 하듯이 도와 달라 부탁을 하고 있다.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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