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 후보가 ‘불퇴전의 각고’를 밝혔다.
나 후보는 27일 오전 서천군 선거연락소에서 연 ‘서천살리기 제1차 오직민생’ 공약을 발표 기자회견자리에서 “핵심은 사실 이번에 패하면 저한테 퇴로가 없다. 불퇴전의 각오로 이번에 반드시 승리하고자 한다. 그러한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33세의 젊은 나이에 서천군에 정치를 바꾸기 위해 이 지역에 지구당위원장으로 내겨온 게 92년이다. 30년 넘은 세월이다.”면서 “서천에서 두 번의 국회의원 떨어지고 10년간 바닥에서 군민들과 접촉하고 노력한 결과 2002년 서천군민들이 군수로 당선시켜줬다. 장가도 가고 재선과 3선 이 모든 것이 서천군민들의 애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윤석열 정부의 평가는 민심이 너무 잘 알고 있다. 절박하다.”면서 “이번 기회에 보수의 두터운 벽을 뚫어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나소열 후보는 ‘서천살리기 제1차 오직민생’ 공약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2배 이상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지역화폐 예산 확대 및 국고지원 상시화 ▲온누리사용권 사용처 가맹 확대 등을 약속했다.
농.어민을 위한 공약으로는 ▲농민기본법 제정 ▲농자재 반값 지원 ▲농.어민 기본소득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청년 공약으로 ▲청년특화혁신 창업․창작공간 조성 ▲도농복합형 청년행복주택 주거지원(보령.서천 200세대)을 내걸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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