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12일 청라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라초를 시작으로 교육부에 사전 신청한 학교(주산중학교, 오천초등학교삽시도분교, 보령정심학교, 웅천고등학교, 관창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상호기관 협력사업으로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초기 대응 및 소.소.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산불 및 부주의 화재예방 캠페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 교육 ▲미래 소방관 체험 ▲이론 및 실습 병행한 체험형 중심 중점교육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스스로 대처 능력을 갖추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보령시 성주산로 63)에서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며, 지진, 선박 대피, 응급처치, 화재진압 등 8개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관련 신청은 예방안전과(☎041-930-0263)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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