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환경운동연합 ‘아름다운날’ 180여 명 참여 속 성료
충남환경운동연합 ‘아름다운날’ 180여 명 참여 속 성료
  • 이찰우
  • 승인 2024.04.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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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환경운동연합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 리플러스와 함께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연 ‘아름다운날’이 기관.단체.도민 등 180여 명의 참여 속 마무리됐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 리플러스와 함께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연 ‘아름다운날’이 기관.단체.도민 등 180여 명의 참여 속 마무리됐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과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아름다운 가게, 리플러스와 함께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연 ‘아름다운날’이 기관.단체.도민 등 180여 명의 참여 속 마무리됐다.

지난 23일 오전 충남내포혁신플랫폼 1층에서 열린 아름다운날은 깨끗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류, 도서, 잡화, 일반 가전, 폐가전, 디지털기기(사용가능한 것, 불가능한 것 모두) 기부가 진행됐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날 홍성군 국공립어린이집 4곳(극동아주나어린이집, 천사어린이집, 효성숲어린이집, 느티나무어린이집)과 충남도민 약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 구석구석 이용되지 않고 공간만 차지하던 옷, 도서, 가방, 인형, 그릇 등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고, 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핸드폰, 테블릿 및 망가진 가전제품 등은 리플러스에 기부됐다.

향후 물품평가액에 대한 기부금영수증 발급과 디지털기기의 경우 데이터삭제보고서도 발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로 기부된 물품은 전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리플러스에 기부된 디지털기기는 리사이클 센터에서 재정비, 클리닝, 데어터 보안 삭제 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부품이 수리되거나 교환되어 필요한 기관이나 시설에 전달되고, 이때 리사이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외하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비영리민간단체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충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물건을 필요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갖고 싶기 때문에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모든 물건이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일부는 이용도 되지 않고 재고로 쌓여 있다가 폐기되기도 한다.”면서 “우리 삶의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을 어떻게 오래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이며, 우리의 실천만이 그 가치를 더 아름답게 할 수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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