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에 보령의용소방대가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소속 대장 18명과 대원 5명으로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농경지에서 농작물을 정리하고, 파손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며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전념하며, 하루빨리 농가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임영재 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복구 활동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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